옥션, 드라마 속 아이템 판매
온라인몰 옥션이 화제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속 스타들의 실제 패션아이템을 판매하는 ‘TV앤스타일’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옥션 측은 스타 스타일링, 드라마 속 패션아이템 등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의 수요를 감안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방송 프로그램에 등장한 의류, 패션잡화 등을 옥션 내 판매되는 상품으로 매칭시켜주는 서비스다. 관련 상품들은 방송에 노출된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옥션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상품정보 확인과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SBS에서 방영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야왕’, ‘돈의 화신’, ‘런닝맨’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에서 출연한 스타들이 착용한 상품들을 선별했다.
의류, 패션잡화, 소품 등 현재 총 220여개의 제품들이 프로그램, 출연진, 회차 별로 카테고리가 분류돼 고객들의 제품 상세 검색과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드라마 방송 회차가 거듭될수록, 상품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상품으로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극중 ‘오수’역을 맡은 조인성이 착용한 워커 ‘존스톤앤머피(11만9820원)’와 오영의 ‘스톤헨지 귀걸이(26만4960원)’다.
동일 브랜드 상품을 옥션 카테고리별, 전 국민 할인쿠폰을 통해 기존가 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드라마 ‘야왕’의 극중 ‘하류’역을 맡은 권상우 슈트, ‘주다해’역의 수애가 매회 선보인 가방들도 구매할 수 있다. 옥션은 지속적으로 신규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효영 옥션 브랜드마케팅팀 부장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최신 유행 스타들의 패션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오픈마켓 최초로 도입했다”며 “특히 화제가 되는 스타들의 실제 동일 아이템의 상제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