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황민우, 예쁜 누나들 앞에선 쑥스러워…

입력 2013-03-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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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싸이' 황민우가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컨벤션 헤리츠에서 황민우 데뷔 앨범 '쇼+타임(Show+Tim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황민우는 '쇼+타임'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옷도 많이 갈아입고 메이크업도 고치고 반복적인 행동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제 노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했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번 앨범을 총 프로듀싱한 연준범 프로듀서는 "출연하는 누나들이 민우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누나들이다. 민우가 장난끼가 많은데 의외로 여자 앞에서는 쑥스러워한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중간중간에 재밌는 장면이 많을 것이다. 누나들과 썸씽이 생기는 장면도 있으니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13일 발매를 앞둔 '쇼+타임'은 힙합과 덥스텝을 가미한 댄스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재밌고 유쾌한 요소를 가득 담았다. 황민우는 직접 안무는 물론 노래도 소화하며 싸이 못지 않은 재밌는 모습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황민우는 '쇼타임'의 뜻을 "민우만의 무대"라고 표현하며 "처음에는 가사 이해가 안 됐는데 집에서 맨날 음악을 듣고 리듬도 타다 보니까 무슨 뜻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민우는 지난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SBS '스타킹' 등을 통해 댄스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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