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VDL 모델로 ‘헤더 막스’ 발탁

입력 2013-03-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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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메이크업전문 브랜드 VDL이 세계적인 슈퍼 모델 헤더 막스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헤더 막스는 이번 달 중 봄 주력제품인 ‘VDL 브라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의 지면광고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헤더 막스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톱 모델이다. 샤넬과 버버리, 루이비통, 랑방 등 명품 브랜드의 패션쇼와 뷰티 매거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VDL 관계자는 “헤더 막스는 브랜드 타깃 연령과 같은 25세로 어려 보이면서도 세련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해 이번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지미 LG생활건강 BM은 “VDL의 글로벌한 메이크업 감성과 세계 패션 무대를 누비며 활약하는 헤더 막스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며 “향후 헤더 막스의 모델 파워를 활용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0월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와 협업해 색조 브랜드 VDL을 론칭했다. 현재 서울 및 부산, 대구 등 지방 주요상권에 로드숍과 롯데백화점 입점 등 약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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