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세븐-션, '사랑나눔 콘서트'서 재능 기부

입력 2013-03-06 11:02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투애니원(2NE1), 가수 세븐과 션이 재능 기부에 나선다.

투애니원과 세븐은 7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3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션은 ‘가수 션의 나눔 이야기’란 제목으로 특강을 들려준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09년부터 공익 나눔 캠페인 ‘YG WITH’를 진행하고 있다. YG의 공연, 음반, 상품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하는 것은 물론 각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형태로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활동이다.

특히 션은 현재 1일 1만원씩 1년 동안 365만원을 기부하는 YG WITH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 기부금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YG는 2011년 말 세브란스병원과 ‘WITH’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투애니원이 직접 세브란스병원에 방문해 어린이 병동 청각 장애 환아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세브란스 사랑 나눔 콘서트’는 무료 공연으로 사전에 신청한 후원자 및 일반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YG소속 가수들을 비롯해 하지원, 이수근, 최수종-하희라 부부, 윤형주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