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미 태양광발전소 착공…25억 달러 매출 예상

입력 2013-03-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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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솔라파워는 5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 사우스 블루윙로드에서 4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인 ‘알라모 I’ 프로젝트 기공식을 가졌다. 김재익 산업은행뉴욕지점장(왼쪽부터), 박석범 공관장, 진영욱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셰릴 스컬리 샌안토니오시 매니저, 이수영 OCI회장, 도일 베네비 CPS 에너지 사장, 커크 밀링 OCI엔터프라이즈 사장, 토니 도라지오 OCI 솔라파워 사장이 시삽을 하고 있다.
OCI가 미국 태양광발전소의 공사를 시작했다.

OCI솔라파워는 5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남부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단지에서 4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알라모 1’ 기공식을 열였다.

알라모 1은 OCI솔라파워가 작년 7월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 시의 전력공급회사인 CPS 에너지가 발주하는 400 ㎿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다.

OCI는 태양광 발전소가 완공되면 샌안토니오 전력 소비자의 10%인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25년간 2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CI는 올해 말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016년까지 5단계에 걸쳐 발전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수영 OCI 회장은 기공식에서 “태양광발전은 지구와 후손들을 위한 우리의 현명하고 안전한 선택”이라며 “이번 건설을 계기로 미국은 물론 캐나다, 중남미 등지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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