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큐, 신세계 본점에 첫 단독 매장 오픈

입력 2013-03-06 11:37

신세계인터내셔날은 8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맥큐(McQ)의 국내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맥큐는 알렉산더 맥퀸에서 확장된 브랜드로 지난 2005년 리 알렉산더 맥퀸에 의해 설립됐다.

알렉산더 맥퀸과 동일한 감성을 이어나가는 브랜드로 젊고 모던한 감성의 남녀 기성복과 액세서리와 슈즈 등 다양한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편집매장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적은 있으나 단독 매장을 통해 풀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본점 5층에 오픈하는 맥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한 콘셉트로 구성되어 마치 영국 매장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매장은 거친 느낌과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맥큐가 표현해내고자 하는 브랜드 세계를 인테리어에 그대로 반영했다.

맥큐는 강조된 허리라인, 타탄 체크 패턴 등 알렉산더 맥퀸 특유의 감성에 스트리트 문화에서 얻은 영감을 더해 독특하면서도 젊고 개성 있는 제품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선혜 신세계인터내셔날 마케팅 부장은 “국내 첫 정식 매장으로서 여성복, 남성복 라인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보다 다양한 맥큐 컬렉션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알렉산더 맥퀸의 감성을 지닌 보다 젊고 모던한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