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동계스포츠 종목 후원 협약

입력 2013-03-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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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5일 대한루지경기연맹, 대한스키협회와 동계스포츠 종목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난방공사는 루지·알파인스키 종목의 발전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오는 2018년까지 6년간 총 3억원을 후원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을 희망·나눔·행복·녹색에너지로 체계화, 그 중 희망에너지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계올림픽 종목 중 대중의 인기 및 인지도가 낮고 재정적 후원이 열악한 종목을 발굴해 후원하게 됐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 후원을 통해 종목의 안정적 발전에 기여하게 된 배경엔 정승일 사장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대 말 우리나라에 도입된 루지는 현재 총 7명의 선수와 1명의 코치로 국가대표팀이 구성돼있으며 알파인스키는 11명의 선수와 3명의 감독·코치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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