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정 전성기 수입 "여의도 빌딩 여러채 살 수 있었어"

입력 2013-03-05 16:48

▲사진=KBS 2TV '여유만만' 영상 캡처

배연정 전성기 수입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황금지갑 만들기'를 주제로 방송인 배연정과 정덕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영구는 배연정에게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것은 배연정 씨가 정성기 때는 수입이 얼마나 됐고 어려웠을 때는 얼마나 손해를 봤는가 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대해 배연정은 "구체적인 액수는 말할 수 없지만 많이 벌 때는 여의도에 빌딩 여러 채를 살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았다"면서도 "하지만 사업 실패와 함께 건강이 악화되면서 빌딩 4채 값이 내게서 빠져나갔다"고 답했다.

배연정은 이어 "비싼 인생 등록금을 치렀다고 생각한다"며 "크게 실패를 해보니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게 됐다. 이젠 남들의 성공과 실패가 눈에 보인다"고 덧붙였다.

'배연정 전성기 수입'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연정 전성기 수입, 정말 많이 벌었나보다" "배연정 전성기 수입, 실패를 겪고나니 더 큰 성공이 왔구나" "배연정 전성기 수입, 성공과 실패가 제각각이었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