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박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 예정이다.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박씨에 대해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서울 청담동에 있는 자신의 미용실에서 여비서 A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와 함께 또 다른 여직원 3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박씨 측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내용은 상당부분이 허위 또는 왜곡된 것으로, 박남식 원장은 고소인들의 주장을 받아 들일 수 없고, 그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 박남식 원장은 앞으로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