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5일 코웨이에 대해 향후 3년간 16~19%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렌탈 및 멤버쉽 요금 인상 가능성과 수처리 등 저수익사업 매각으로 주가 재평가(re-rating)국면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익성 중시와 현금흐름 중심 영업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3년 이후 계정 증가는 평균 4%, 판매대수는 연 120만대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일인가구에 적합한 저가 신제품 출시와 환경 관련 인식으로 안정적 판매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신규 사업인 매트리스도 침대 문화와 소비자 인식 제고로 계정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