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힐링캠프서 ‘알몸낚시’의 추억 고백

입력 2013-03-05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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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홈페이지)
배우 한석규가 알몸으로 낚시했던 사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한석규는 자신을 낚시광이라고 밝히며 낚시에 관한 추억을 전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어머니와 낚시를 다닐 때였다”고 회상한 한석규는 이어 “1998년경 어머니와 소양강으로 캠핑 낚시를 갔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석규는 당시 낚시와 얽힌 또 다른 추억을 공개했다. “한 때는 벌거벗고 낚시를 한 적도 있다”고 밝힌 그는 “장마철이었는데 옷이 모두 젖어 벗어 던지고 홀로 낚시를 한 적도 있다. 평생의 추억이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비를 맞으면 겸손해지기도 하고 쓸쓸함도 느껴진다. 쓸쓸함이 주는 편안함이 좋다”고 덧붙인 한석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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