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자사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를 책임질 총괄 임원으로 조해운 상무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해운 상무는 1989년 ‘코오롱 스포츠’ 입사 후 20년 이상 근무하며 상무직까지 역임한 국내 아웃도어 업계를 대표하는 리더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코오롱 스포츠에 이어 지난해 말까지 코오롱 내 주요 브랜드 사업부 임원직을 거쳤으며, 2007년도에는 사회 복지 관련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휠라코리아는 이번 인사는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 취지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해운 상무 지휘 하에 ‘휠라 아웃도어’를 올 해 업계 중심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휠라 아웃도어’는 2010년 휠라코리아가 론칭한 아웃도어 브랜드다. 올해 초 브랜드명 변경에 발맞춰 ‘정통 아웃도어’로 집중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