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채권단, 워크아웃 개시 가결

입력 2013-03-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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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채권단은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시작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리, 국민, 신한 은행 등 40개 채권금융기관 중 34곳이 참석해 채권금액의 95% 이상 찬성으로 가결됐다.

채권단은 앞으로 실사를 거쳐 출자전환과 자금 지원 규모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또 쌍용건설의 부도를 막기 위해 3개월 동안 채권행사를 유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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