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일 예비군 훈련 40% 확대 실시

입력 2013-03-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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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예비군들이 4일부터 2013년 훈련을 시작했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동원훈련 50만명과 향방기본훈련 100만여명 등 연인원 360만여명이 예비군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예비군 훈련에서 달라진 점은 휴일 예비군 훈련이 확대됐다는 점이다. 국방부는 평일 훈련이 어려운 예비군을 위해 서울과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휴일 훈련을 전년보다 40% 가량 확대하기로 했다. 휴일 훈련 대상 인원은 지난 2012년 2만5000명이었으나 올해는 3만5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국방부는 또한 성과위주의 실전 훈련을 강화하고 훈련 성적이 우수한 예비군에 대해서는 조기퇴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희망자는 예비군 홈페이지(www.yebigun1.mil.kr)를 통해 훈련 3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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