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BOJ 총재 지명자 “디플레 극복 위해 무엇이든 할 것”

입력 2013-03-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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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BOJ) 차기 총재에 내정된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디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로다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디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한 BOJ의 자산매입 규모가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디플레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비정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플레이션의 종료가 일본 경제의 최대 과제”라면서 “BOJ는 디플레 타개에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구로다는 자신이 BOJ 총재에 임명되면 곧바로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지는 없다고 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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