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3-03-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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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공동주택과 공사장 절개지 등 위험요소를 대상으로 안전진단에 나섰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아파트, 공동주택 4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공동주택공사장 점검반을 긴급 편성하고 해빙기 안전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관내 공사장 자체 점검에 나서 결빙과 해빙의 반복으로 인한 절개지 등의 토사유실 위험성 여부와 건축물의 기울음, 외벽 경사균열 발생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공사장과 절개지 등 위험시설 78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위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안전도가 취약해 재해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임시 안전조치는 물론 불안전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점검 외에도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시설물, 위험 축대·옹벽 위험을 알리는 안전시설 설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점검 관리해 ‘안전사고 없는 동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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