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특허 배상금 축소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0.71% 오른 155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방법원 루시 고 판사는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소송 1심 최종 판결에서 지난해 8월 배심원이 평결한 배상액 10억5000만달러 가운데 절반 정도인 4억5050만달러를 삭감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에 물어줘야 할 배상액은 5억9950만달러(약 6500억원)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