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이날 방송에 출연한 차광수는 MC 김원희를 가리키며 “나와 김원희는 M본부(MBC) 공채 탤런트 선후배 사이다. 또 과거 SBS ‘장희빈’이라는 사극에서 김원희가 인현왕후 역을 맡았을 때 내가 인현왕후의 오빠 민진우 역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김원희가 ‘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할을 맡았을 당시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했다.
인현왕후의 목욕신은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몸에 물을 끼얹어 한복이 쫙 달라붙은 김원희의 20년 전 단아하고 육감적인 모습이 좌중을 압도한 것.
김원희는 “식은땀이 줄줄 흐른다”고 수줍은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지금과는 청순여신 필"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름답네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