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 개편안 표류 우려 표명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이날 2시께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이 5일 마감되는 이번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되기를 간절하게 소망하고 또 여야가 그렇게 해주기를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개편안 표류의 원인이 되고 있는 방송진흥정책 기능의 미래창조과학부 이관 논란에 대해 "미래창조과학부는 박 대통령이 오랫동안 구체적으로 준비해온 창조경제의 주체"라며 "미래창조과학부는 새 정부 조직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래부를 만들면서 박 대통령은 전혀 사심이 없다"며 "방송 장악 의도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