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이소룡한테 쌍절곤 맞아 뇌진탕 걸릴뻔한 사연은 ?

입력 2013-03-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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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무릎팍도사
홍콩 대스타 성룡이 28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이소룡과 영화 ‘용쟁호투’에 함께 출연한 사연을 밝혀 화제다.

실제 액션 대스타 1세대 원조격인 이소룡한테 촬영 도중 맞은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성룡은 “이소룡과 액션 촬영 중 쌍절곤에 맞아 머리가 완전 부었다”며 “이소룡이 컷 소리와 함께 다가와 미안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흡이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나를 볼 때마다 이소룡이 칭찬을 했다”며 “때리는 장면이 있으면 나를 찾았다. 제가 리액션이 좋다”고 전했다.

성룡은 “어느날 길을 가다 이소룡을 만났다. 그때 볼링을 같이 치러가게 됐다”며 “그러고 한 달도 안 지나서 이소룡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룡은 과거 한국 여자친구와 교제한 사연과 차이니즈조디악에 함께 출연한 권상우한테 오빠라고 부르는 사연, 홍금보한테 맞은 사연 등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액션 도사 성룡, 자칫 이소룡한테 맞아 뇌진탕 걸릴뻔 하셨네~" "너무 열심인 것도 보기좋지만 건강도 생각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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