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권상우를 오빠라고 부른다"… 대체 이유는?

입력 2013-03-0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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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드스타 성룡이 배우 권상우를 '오빠'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28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성룡은 "권상우를 오빠라고 부른다. 형님은 발음이 너무 어렵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룡은 '오빠' 발음은 능숙하게 하면서도 '형님' 발음은 애를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성룡과 권상우는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 함께 출연했다. 성룡은 권상우에 대해 "정말 최고다. 뭐든지 빨리 배운다"면서 "한 번은 발목을 다쳤는데 대역을 거절하고 결국 자기가 해냈다"라고 일화를 들려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룡은 8년 사귄 한국인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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