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발 베개… "두 사람 너무 달콤한거 아니야?"

입력 2013-02-2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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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와 주원의 달달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이 촬영장마저 달달하게 만드는 최강희와 주원의 눈맞춤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최강희와 주원은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최우진(임윤호)에게 납치된 길로(주원)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서원(최강희)이 길로의 오해로 서로에게 총을 들어야 했던 모습이다.

그러나 비하인드 컷에서는 피를 흘리며 분노에 타오르는 주원의 모습은 간데없고 최강희를 향해 웃음보를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최강희의 발을 베개 삼아 누워 있는 주원은 땅바닥임에도 불구하고 세상 그 어떤 사람보다 편안해 보인다.

'7급 공무원' 제작진 측은 "'7급 공무원'이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리는 가운데 연일 밤샘 촬영에도 최강희와 주원은 지친 기색 없이 오히려 스태프들을 응원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친근한 최강희와 애교만점의 주원은 현장에서도 최고의 커플이다. 이 같은 평소의 모습들이 극 중 감정신에서 찰진 호흡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7급 공무원'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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