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대신증권 철강업 분석담당 이사가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에 내정됐다.
28일 증권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내달 4일 실시하는 임원 인사에서 대신경제연구소 대표에 문정업 이사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자산운용이 한국창의투자자문을 인수하면서 김영익 마케팅대표가 대신경제연구소 대표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문 대표 내정자로 낙점됐다.
1964년생으로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문 대표 내정자는 1991년부터 대신경제연구소 산업조사부를 시작으로 20년 넘게 애널리스트로 재직했다.
그는 “증권업계에 남은 마지막 경제 연구소로서 자부심과 책임이 크다”며 “앞으로 주식 외에 외환 채권 등 자산시장 전반에 대한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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