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일일교사 변신…베트남서 자선 프로젝트 동참

입력 2013-0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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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일)

(사진=인스타일)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베트남 일일교사로 변신해 화제다.

강인은 최근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자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강인은 자선단체 굿네이버스가 후원하는 베트남 결연 가정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 뛰엔꽝성을 다녀왔다. 그는 다이푸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로 변신해 미술 수업과 미니 운동회를 진행했다.

평소 아이들을 유난히 좋아하는 강인은 현지 어린이들과 빨리 친해지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풍선 아트’까지 배우는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지 학교에 선물할 축구공과 슈퍼주니어의 앨범을 직접 준비하는 등 이번 봉사활동에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봉사 활동을 즐겁게 마친 강인은 "아이들에게 잠깐 스치듯 지나간 외국인 아저씨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그 아이들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걸 느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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