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베이커리 사업에 진출했다.
카페베네는 27일 강남역에 마인츠돔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 자리는 카페베네의 강남역 1호 매장이자 드러그스토어 디셈버24 강남점이 위치했다. 카페베네는 일단 테스트 매장식으로 마인츠돔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해외 커피전문점 시장 진출에 있어 베이커리가 있어야 힘을 실을 수 있다고 판단, 제빵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언급해왔다.
카페베네측은 강남역점 외에 마인츠돔 가맹점에 대해서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츠돔은 제과제빵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홍종흔 씨가 2001년 설립한 고급 제과점으로 카페베네는 지난해 말 마인츠돔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마인츠돔의 13개 매장과 생산설비 등을 인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