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독설 "북한 김정은, 처키인형이 어울린다!"

입력 2013-0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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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썰전' )
김구라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독특한 취향을 언급했다.

방송인 김구라는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 강용석, 이철희와 함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핵 실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이 날 김정은의 이색학력에 관한 이야기 도중 "한 스위스 일간지를 보니 90년대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를 다니던 시절 김정은의 성적이 과히 좋지 않았다"며 그의 학업성적을 언급했다.

이어 "김정은이 캐릭터가 있는 사람이다. 디즈니 마니아더라"면서 "집안 분위기만 봐서는 '사탄의 인형' 처키가 더 어울리는데 곰돌이 푸 같은 디즈니 캐릭터를 좋아하는 것은 굉장히 아이러니" 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강용석은 "실제로 김정은이 형 김정철과 함께 1991년 도쿄 디즈니랜드에 놀러가기 위해 여권을 위조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의 JTBC '썰전'은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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