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쥐 뉴트리아, 낙동강서 실체 포착돼

입력 2013-02-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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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 방송 캡처)

낙동강 인근에서 '괴물쥐'로 불리는 뉴트리아가 포획됐다.

26일 방송된 채널A '갈 데까지 가보자'에서는 최근 낙동강 인근 시골 마을에 출몰한다는 괴물쥐의 실체를 파헤쳤다.

방송에 따르면 현지에 출몰하는 괴물쥐 뉴트리아는 길이 1m를 넘는 대형 크기로 사람의 손가락도 절단할 수 있는 위협적인 이빨을 가졌다.

뉴트리아 때문에 농가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트리아는 딸기 열매뿐 아니라 줄기까지 먹고 물속의 생물까지 잡아먹으며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뉴트리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뉴트리아가 남자 정력에 좋다고 소문내면 알아서 박멸당할 거야" "뉴트리아는 외국에서 수입됐다가 쓸모없어지자 야생에 버려진 동물임" "뉴트리아 정말 크다. 낙동강에 뉴트리아가 있다니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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