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씨티비즈니스 ‘편한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씨티비즈니스 편한대출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기 2년 이내의 안정적 자금운용, 대출한도, 금리 등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토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경기침체로 인한 중소기업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담보로 제공한 부동산 시세금액의 최대 75%(구분상가 최대 65%)까지 넉넉한 한도로 지원한다. 또 만기를 1년과 2년중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 기업대출(만기 1년)과 같이 만기연장에 대한 불안과 영업점 방문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대출대상은 개인사업자와 매출액 100억 이하의 중소기업으로 동일기업 당 최고 5억원까지 가능하며 사회공헌기업, 여성기업인, 모범납세자와 당행거래 우수 고객에게는 최대 연 0.6%까지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신속한 자금지원, 2년 고정금리, 넉넉한 한도 등으로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다”며 “신규 또는 추가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지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