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샌오노프레 원자로 재가동 비용 4억달러 넘어

입력 2013-0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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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인터내셔널이 샌오노프레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을 위해 4억2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샌오노프레 원자력 발전소는 증기 발생기가 손상돼 지난해 1월부터 1년 넘게 가동을 중단했다.

에디슨은 이날 지난해 12월31일까지 복구와 조사에 1억200만 달러를 썼으며 동력 교체 비용은 3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에디슨은 지난 2012년 1월 미쓰비시중공업이 공급한 튜브에서 이상이 발생했다며 원자로 가동을 중단했다.

당국은 원자로에 투자한 비용을 만회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했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샌오노프레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이 안전한지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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