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가 향후 2년간 직원 1만7000명을 줄이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건은 소매금융과 모기지 사업 부문에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FT는 전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택시장 개선과 함께 모기지 디폴트(채무 불이행) 처리 직원이 줄었다”면서 “새 기술로 직원이 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감원 규모는 총 인력 25만9000명의 7%다.
JP모건은 이와 함께 자산관리 프라이빗뱅킹 상업은행 부문에서 고용에 나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