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천지 "뮤비 촬영, 화생방 훈련 같았다"

입력 2013-0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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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멤버 천지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천지는 26일 오후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틴탑 정규 1집 'NO.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긴 생머리 그녀' 뮤직비디오에 대해 "화생방 훈련을 하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천지는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 깃털이 날린다. 화면은 재밌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화생방 훈련을 하는 것처럼 눈물 콧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신보라 선배는 천식까지 있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 약간 삐친 것 같더라"고 말했다.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틴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NO.1'은 댄스곡부터 정통 힙합, 발라드,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의 1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긴 생머리 그녀'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신선하고 상큼한 가사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이상형을 만난 설렘을 표현한 신선한 스타일의 가사와 보컬, 랩이 틴탑만의 장점이 극대화된 퍼포먼스와 어우러진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절도 있는 동작과 쉴 틈없이 이어지는 스텝, 멤버 한 명 한 명 돋보이는 독특한 구성이다.

멤버 캡은 "타이틀곡 활동이 끝나면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그 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틴탑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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