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멤버 있다" 깜짝 고백

입력 2013-0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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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이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멤버가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멤버 엘조는 26일 오후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틴탑 정규 1집 'NO.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누구나 알만한 유명 연예인에게 대시받은 멤버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엘조는 "스캔들로 번질까봐 두렵다"고 말을 아끼며 "직접적인 대시라기보다는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거라고 받아들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 니엘은 "사실 많은 여자 선배들이 저희를 좋아해 주신다. 엄정화, 이효리, 가인 선배 등이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틴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NO.1'은 댄스곡부터 정통 힙합, 발라드, 알앤비까지 다양한 장르의 12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긴 생머리 그녀'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신선하고 상큼한 가사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이상형을 만난 설렘을 표현한 신선한 스타일의 가사와 보컬, 랩이 틴탑만의 장점이 극대화된 퍼포먼스와 어우러진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는 절도 있는 동작과 쉴 틈없이 이어지는 스텝, 멤버 한 명 한 명 돋보이는 독특한 구성이다.

멤버 창조는 "남자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긴 생머리 그녀에게 헤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그렸다. 중독성 있는 곡이다"라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한편 틴탑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양지웅 기자 yangd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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