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2랑해 고백 "계산 못하는건 바로 너!"

입력 2013-02-2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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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난감한 2랑해 고백'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난감한 2랑해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화장실 문짝에 매직으로 써있는 편지글이 담겨 있다.

편지글에는 "HS야 잘 지내고 진짜 바람피기만 해! 난 진짜 너만 볼게"라며 "10+5-(8X2)+3랑해!"라고 적혀 있다. 이어 "계산 못하냐 설마…YJ야 너도 JH한테 잘해. 자주보자"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당연히 '사랑해'일 것이라 생각했던 수식은 계산을 해보면 2가 나온다. 결국 2랑해가 되어버린 것.

이같은 계산식은 '난감한 2랑해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난감한 2랑해 고백'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난감한 2랑해 고백, 받는 사람 어쩌라는건지?" "난감한 2랑해 고백, 계산 못하는건 바로 너구나!" "난감한 2랑해 고백, 아무리 그래도 화장실 문짝에 낙서하지 맙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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