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남편 공개…지갑에 수표가 이만큼? "좋았다"

입력 2013-02-26 10:54

▲사진=SBS

배우 김성령ㆍ이기수 부부가 연애 시절과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성령은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미스코리아 친구와 부산의 유명한 수영장에 들어가기 위해 남편 도움을 받았었다”며 남편과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김성령은 이날 “5년 뒤 그 수영장에 한 번 더 가고 싶어서 호텔에 넣어달라고 연락했다”며 “남편을 서른에 다시 보게 됐는데 결혼할 나이여서 그런지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고 만남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결혼의 이유가 돈 때문 아니냐’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사실 돈이 보이긴 했다”며 “호텔 수영장도 넣어주고 맛있는 회도 사주고 지갑에 수표가 이만큼 있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 남편 공개 방송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령 남편 공개, 행복해 보여 부런다” “김성령 남편 공개, 김성령은 좋겠다” “김성령 남편 공개, 완벽한 잉꼬부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