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헬스원, 다이어트 커피 ‘팻슬림카페’ 출시

입력 2013-02-25 13:37

강구귀 기자 k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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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헬스원은 최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팻슬림카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커피 수요를 반영, 커피를 마시는 동시에 살을 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다이어트 커피다.

이 제품은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에서 추출한 HCA(hydroxy citric acid)를 함유하고 있다. HCA는 탄수화물의 지방 합성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를 돕는 성분이다. 임상 실험을 통해 내장 지방 감소, 복부(피하)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것이 확인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음료 형태로 파우치팩(190ml)에 담겨 있다. 칼로리도 10kcal로 일반 믹스커피(60~80kcal)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팻슬림카페’는 개발 시 기존 다이어트 커피를 분석,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 맛을 개선했다.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특유의 쓰고 비릿한 맛을 내기 때문에 ‘팻슬림카페’는 커피향과 맛을 살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팻슬림카페’는 할인점의 건강식품 코너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