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가구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시행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옥션은 지난 22일부터 2박3일간 충남 예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옥션과 함께 뜻하지 않은 재난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브리지 봉사단 30명과 옥션 봉사단 20명은 충남 예산군에서 ‘희망하우스 프로젝트’를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하우스 프로젝트는 재난에 취약한 충남 예산군 예산읍, 신암면, 오가대 일대의 재난위기가정 21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들은 새로 도배를 하고 낡은 장판도 교체하는 등 집수리 봉사를 시행했다. 또 주방세트를 기증하기도 했다.
희망브리지는 최근 나눔 인형극 ‘허미와 친구들’을 찾은 관객들에게 기부 받은 쌀을 전달했다. 당시 쌀을 기부한 관객들은 최대 65%의 할인혜택을 받았다.
김삼렬 희망브리지 구호팀 과장은 “전국을 돌면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옥션과 함께 재난위기 가정을 돕는 희망하우스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