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애뉴얼 리포트’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6회 연속 대상

입력 2013-02-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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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25일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2011·2012 애뉴얼 리포트 평가(Vision Awards)’에서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대상(Platinum Award)을 6회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아가‘톱 100 월드와이드 위너스(Top 100 Worldwide Winners)’ 부문에서도 전 산업부문 세계 26위에 올랐다.

이번 ‘Vision Awards’은 전세계 24개국에서 5500곳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세계적인 작가·디자이너·기업체 IR(기업 홍보)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표지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전개 및 구성 △재무보고 △창의성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총 8개 항목 가운데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합계 99점을 얻어 비즈니스 서비스(Business Servi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차 그룹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리더로서 미래성장성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ACP는 전세계 기업 및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제공과 의사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IR자료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Vision Award’를 제정했다.

매년 출품되는 세계적인 간행물의 내용 및 디자인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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