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사진제공=KLPGA)
박인비는 24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파72ㆍ6469야드)에서 진행 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17세 ‘타이소녀’ 주타누간과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한 박인비는 전반 10번홀까지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타를 줄였다. 이로써 선두로 출발한 주타누간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분위기는 박인비 쪽으로 넘어왔다. 주타누간은 8번홀(파3)에서 짧은 파퍼팅을 실패하며 보기를 범했다. 반면 앞 조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박인비는 9번홀(4파)에서 버디를 잡고 후반 라운드를 이어가고 있다(오후 4시16분 현재).
한편 이 대회는 현재 골프전문채널 J골프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