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이 24일 한국경영학회로부터 '제26회 올해의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박 사장은 경영 위기를 빠진 1998년 코리안리 사장에 취임해 고강도 경영 혁신으로 세계 10위의 재보험사로 도약시켰다. 2004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백두대간 종주를 하고 지난해에는 에베레스트를 등정해 세간에 화제를 뿌렸다.
박 사장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인드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코리안리는 앞으로도 세계 5위의 재보험 회사를 목표로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