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아내공개, ‘우연히 마주쳐도 알콩달콩’

입력 2013-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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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태호가 아내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쓰레기 없이 살기 미션의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태호와 그의 아내이자 KBS2 ‘개그콘서트’의 작가인 조예현이 출근길에 우연히 마주친 모습이 방송됐다.

정태호의 아내가 “나 어제 모서리에 부딪혀서 피가 철철났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자 정태호는 “나도 콧물이 철철난다”고 말했다.

이어 정태호의 아내는 “팀원들이 안 챙겨줘? 내가 한 마디 해야겠네”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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