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인 24일 일요일 구름사이의 보름달을 구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오후 늦게 중부지방부터 높은 구름은 많아지지만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9도로 전일보다 조금 높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동해 전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