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수 GS건설 사장이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21일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허명수 GS건설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허 회장은 오는 2016년 2월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허 회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LG전자에 입사한 이래 LGEIS 법인장을 역임했다. 2002년부터 GS건설(옛 LG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본부장, 사업지원총괄본부장(CFO) 등 요직을 두루 거쳐 2007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지난 1992년 출범한 한국건설경영협회는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30여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대형건설사들의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