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 받아

입력 2013-02-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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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주축이 돼 신청한 JB금융지주(가칭)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이번 금융지주 설립을 통해 향후 저평가된 주가 회복과 함께 한 단계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 계획을 승인하고, 이후 금융위원회 본인가 절차를 거쳐 상반기중에 JB금융지주를 설립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자회사로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을 보유하게 되며 설립시점에 기존 전북은행 주주는 JB금융지주 주주가 돼 보유하고 있는 전북은행 주식을 JB금융지주 주식으로 교환받게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지주 설립으로 그룹 차원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중서민 지원을 위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회사간 리스크 전이 차단 효과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이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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