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희망재단은 대통령실 무궁화어린이집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재단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4년째 무궁화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무궁화어린이집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아동중심, 놀이중심의 보육철학에 있다.
희망재단은 프로그램을 아이들의 흥미와 요구를 일상생활과 직접 연결, 연령별 단계에 맞춰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인성교육 활동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한다는 것.
또 생애 처음으로 엄마와 장시간 떨어져 지내는 영아반(만0~2세)은 심리적 안정을, 정서발달이 시작되는 시기인 유아반(만3~5세)은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삼아 아동중심을 실현하고 있다.
교직원은 아동 보호와 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들로서, 전문적인 교수활동, 육아연구 등을 통해 아동발달과 교육에 대한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
희망재단 관계자는 “아이가 희망인 세상,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욱 매진해 영·유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는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