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정행 총장은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38대 대한체육회(KOC) 회장 선거에서 28표를 획득해 신임 체육회장에 올랐다.
최초의 여성 체육회장에 도전했던 이에리사(59) 새누리당 의원은 25표에 그쳐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이날 투표에는 대의원 총 58명 중 54명이 참석했고, 무효표는 1표였다.
김 회장은 2017년 2월까지 4년간 한국스포츠를 진두지휘하다.
그는 34대와 36대 체육회장 선거에도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고 세번의 도전 끝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