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22일 각종 공공요금 등 생활물가 인상 움직임 관련해 “물가인상을 부추기는 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정부 당국에 공식적으로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물가 당국과 관련 업계가 정권교체기의 어수선한 틈을 타 물가인상에 앞장서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가 관리와 관련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는 물가인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팍팍한 삶을 영위하는 서민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꾸짖을 건 꾸짖어 물가인상을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