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선·기보배는 경기부문 최우수상
▲사진=연합뉴스
진종오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5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의 활약으로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체육대상을 수상했다.
진종오는 2012 런던올림픽 공기권총과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사격의 간판선수로 등극했다.
이밖에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한국체대)과 여자 양궁 개인전·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따낸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각각 경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탔다.
유도의 장성호 용인대 교수(지도), 김석원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 심판위원(심판), 권윤방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회장· 조영기 전남태권도협회장(이상 공로), 박종성 명지대 교수(연구)도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상·장려상을 포함해 총 105명, 9개 팀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