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방치해둔 겨울피부, 화이트닝으로 화사하게 봄맞이

입력 2013-02-22 10: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피부에 관심 많은 뷰티족들은 겨울이 다 가기도 전에 봄맞이 피부 관리에 나선다. 최근 유난히 강조되고 있는 피부 속부터 탱탱하게 차오르는 수분감 뿐 아니라 잡티 하나 없이 뽀얗게 관리된 화이트닝이 포인트다. 화이트닝은 자외선 등에 노출돼 거뭇해진 잡티와 알록달록해진 피부 톤을 잡는 작업으로 눈가와 코 주위 등에 생기게 되는 잡티 관리에 집중된다.

◇화이트닝 어떻게?

화이트닝의 첫 걸음은 기초 단계의 변화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는 화장수를 화이트닝 라인으로 교체할 때가 됐다. 피부 생성 주기가 28일인 탓에 화이트닝은 2개월 이상 관리해 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화이트닝 제품 자체가 자외선에 민감하므로 화장품을 화이트닝 라인으로 교체하는 시기는 지금이 적당하다. 그렇다고 사용하는 화장품 전체를 화이트닝 라인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 악 건성의 경우 얼굴에 바르는 전체 라인을 화이트닝으로 사용할 시 오히려 더 건조해지는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럴 때는 비타민 C에 주목해 보자.

◇민감한 피부를 위한 천연 화이트닝 TIP

귤껍질을 말린 감귤피에 주목하자. 감귤피는 감귤 과육보다 비타민C 함유가 4배나 높아 화이트닝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주 2회 말린 감귤피를 끓인 물로 세안하며 비타민 C가 피부에 작용하면서 잡티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 티백도 훌륭한 화이트닝 제품이다. 우려서 차로 마시고난 녹타 티백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두었다가 마스크팩처럼 눈이나 볼 등 피부톤이 어두워진 부분에 붙이면 스폿 제품 효과를 볼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