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판매단가 인상 반영 ‘목표가 상향’-SK증권

입력 2013-02-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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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세이베스틸에 대해 2월 특수강 판매단가 인상으로 마진스프레드가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0% 상향한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원재 SK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은 고철가격과 전력비용 상승을 감안 전강종 평균 톤당 6만원을 지난 12일 출하분부터 인상 적용했다”며 “고철가격 하락을 감안해 1월 톤당 4만원씩 자동차업종에 적용하였던 서차지할인도 4월에는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 12월 금융위기 수준으로 급감했던 국내 특수강봉강 판매량은 1월 들어 19만톤으로 전월대비 29.6% 급증하며 내수출하와 수출판매 모두 증가세 기록했다”며 “판매량도 12월 11만톤에서 1월들어 15만톤으로 36.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동기대비로는 여전히 감소세이나 12월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자동차향 출하회복과 건설중기 실수요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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