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송혜교 복숭아빛 물광 피부 따라잡기

입력 2013-02-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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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출연진과 연기력, 그리고 노희경 작가의 정통 멜로작 이라는 무기를 앞세워 방영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던 SBS의 새로운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시청률 고공행진 뿐 아니라 주연배우 송혜교의 물광 피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혜교는 특별시사회 때부터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데뷔 초와 변함없는 무방부제 미모, 그 중에서 특히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아도 돋보이는 그녀의 복숭아 빛 꿀 피부는 세계 미모랭킹 18위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송혜교는 “예전에는 피부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고 해서 지금은 피부에 신경을 많이 쓴다. 특별한 관리를 받기 보다는 피부 관리를 위해서 작은 생활습관부터 노력하고 있다”고 진솔하게 밝혔다.

송혜교의 시크릿 관리법 1) 인스턴트 음식은 NO! 하루에 1.5 리터씩 물 마시기

송혜교는 바쁜 촬영과 강렬한 조명등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서 작은 생활 습관조차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송혜교가 전하는 꿀광 피부를 만드는 비결은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수분섭취.

복합성 피부인 송혜교는 뾰루지가 잘 나기 때문에 뾰루지와 여드름을 유발하는 인스턴트 음식은 먹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는 그녀. 송혜교는 운동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운동과 반신욕으로 땀을 많이 흘린 후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신다고 알려져 있다. 송혜교는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두 잔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시작해 하루에 1.5L이상의 물을 마시며, 물 대신 녹차, 허브차, 둥글레차 등을 즐기고 탄산음료는 입에도 대지 않는다고 한다.

송혜교 뿐 아니라 피부미인이라 알려진 이미연, 김태희, 김희애, 엄지원 등 많은 여배우들이 매일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고 하니 피부관리에서 충분한 수분섭취의 중요성은 더 이상 검증할 필요도 없다!

송혜교의 시크릿 관리법 2) 꼼꼼한 이중세안

평소 메이크업을 잘 하지 않기로 소문난 송혜교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날에도 꼼꼼한 이중 세안을 한다고 한다. 먼저 오일타입의 클렌저로 매우 꼼꼼하고 마사지 하듯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씻어내고 폼 클렌저의 거품을 풍성하게 낸 뒤 얼굴에 살살 문지른 후 미온수로 여러 번 헹궈주는 이중 세안으로 피부 관리의 가장 기초적인 꼼꼼한 세안을 철저히 지킨다.

이 때 바비브라운의 수딩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보자. 이 제품은 물 같은 텍스처로 물과 만나면 물에 오일이 완전히 씻겨져 내려가 오일리한 끈적임이 남지 않고,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세정해준다. 오일 클렌징 후 사용하는 클렌징 폼은 순한 제품을 추천한다. 키엘의 울트라 페이셜 클렌저는 피부의 천연 유분을 벗겨내지 않고, 피부를 말끔하게 세안이 가능하며 천연 비이온 계면 활성제 성분으로 어떤 피부타입에도 사용이 가능한 순한 제품이다.

그리고 송혜교 세안의 시크릿 팁 하나! 장시간 촬영으로 수면이 부족해 각질이 심하게 일어난 날은 클렌징 오일로 얼굴 전체를 마사지 한 후, 각질이 일어난 부분을 면봉으로 살살 닦아내고 스팀타월로 마무리 하는 것이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한다.

송혜교의 시크릿 관리법 3) 우유마사지

여자들도 반하게 하는 송혜교의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키포인트는 바로 우유 마사지! 우유는 락토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천연 각질제 역할을 하며 피부에 미백효과를 준다고 한다. 또한 단백질 부해효소가 피지제거에 도움을 주며, 우유 속의 지질과 세라마이드는 피부에 촉촉한 수분 공급을 해준다고 잘 알려져 있다.

송혜교는 세안 마무리 때 우유를 얼굴 전체에 발라주고 피부에 자극을 줄이는 손가락을 이용하여 피부 안 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 뒤 찬물로 깨끗하게 씻어내준다고 한다. 또한 얼굴이 생기가 없고 푸석 거릴 땐 우유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그 부위에 올려 팩을 해주면 촉촉한 피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송혜교의 시크릿 관리법 4) 충분한 보습

송혜교의 탱탱하고 건강한 동안 피부를 만들어준 일등 공신은 충분한 보습!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노화가 더 빨리 시작 되기 때문에 피부에 꼼꼼한 영양 및 수분공급은 게을리 해선 안된다. 송혜교는 이중 세안 후 기초 스킨 케어는 물론이고 영양 및 보습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다고 전했다.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 순한 보습제품 및 에센스 제품을 잊지 않고 발라줘야 한다. 세븐드롭스의 임모르텔 리바이탈&레디언스 세럼은 주름 개선에 탁월하며, 화이트닝 뿐 아니라 뛰어난 보습기능까지 갖춘 팔색조 세럼이다. 또한 쟌피오베르 스킨 세이버 크로노 중건성 제품은 피토 스쿠알렌이 함유되어 건조한 피부에 촉촉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며, 노화 억제를 도와 피부 나이를 완화시켜주는 데이 크림으로 세럼과 크림을 꼼꼼히 발라준다면 보습효과가 배가 된다. 또한 송혜교는 틈틈히 마스크 팩이나 수분 팩을 하는 것도 자신의 피부 관리법이라 전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은 얼굴도 잡티 하나 없고 뽀얀 피부를 가졌다면 한번 더 돌아보게 되고, 예쁜 얼굴이라도 피부가 좋지 않으면 화장이 뜰뿐더러 예쁜 얼굴이 묻히곤 한다. 30대의 송혜교, 많다면 많은 나이고 적다면 아직 적은 나이인 그녀의 피부는 항상 매끈하고 촉촉함이 살아있다. 피부의 여왕 고현정 옆에 있어도 뒤지지 않는 그녀의 피부, 당신도 꾸준히 관리하면 송혜교 피부! 정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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